오메가3 현명하게 고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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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 앞서 이 글은 오로지 오메가3에 한해서 알게된 정보를 공유하는 글로 다른 영양제는 알못입니다^^

((오메가3 그냥 주문했던 덬들 필수)

매번 1년치 오메가3를 사던 원덬
어느날, 늘상 구매하던 제품이 품질이 떨어진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국내 유명한 브랜드라고 믿고 몇년간 복용해왔건만... 심지어 부모님에게도 사드렸건만..
배신감에 치를 떤 원덬은 본격적으로 정보를 모으기로 시작함

유투브를 시작으로 블로그, 심지어 약사님 카톡상담까지..
그로 인해 알게 된 오메가3 고르는 팁에 대해 공유해보고자 함

물론 오메가3 고르는 방법을 이미 아는 덬들 많겠지만, 이 글은 나처럼 국내 브랜드값에 뒤통수맞게 된 오메가3 알못 덬들을 위해 쓴 글이니 태클 노노...
(원덬도 전문가처럼 많은 정보를 알지 못함)


1. 원료를 살펴보자

오메가3의 원료는 크게
알래스카 오메가/KD pharma/솔루텍스/노르딕 

(순서대로 아님)

캐나다산 원료도 있긴 하지만...굳이?(밑에 3번 순도 계산에서 참고)
노르딕은 브랜드인데 여기에 낄 만큼 믿음직스러운 원료임
원료를 직접 생산해서 제조하는 몇 없는 브랜드

그리고 멸치나 정어리처럼 작은 어류일수록 중금속 여부에 대해 안전함

2. 폼은 3세대 rTG 오메가로
사실 본인에 체질에 맞는 제품이 좋긴 한데 괜히 3세대가 나온 게 아닐거임
기존 1세대 TG, 2세대 EE보다 흡수율이 좋고, 불순물을 제거한 rTG. 흡수율이 좋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어

 

☆☆3. 현재 오메가3는 순도 80%가 최대☆☆

원덬도 기존 복용했던 국내제품 품질이 안좋다는 걸 알게 된 계기가 바로 이 '순도' 때문

순도 =  캡슐 1알당 몇 퍼센트의 오메가가 들어있나를 따지는 거

1일 섭취량과 EPA+DHA의 합으로 간단히 계산할 수 있음
예를 들어 1일 섭취량이 1,000mg이고 EPA+DHA의 합이 776mg이면 이 오메가3의 순도는 77.6%

참고로 1알 순도가 70~80%(<--이게 최대)이고
EPA+DHA의 합이 800~1,000mg면 퍼펙트☆
(1,000mg가 가장 이상적)
높은 함량을 가진 오메가3는 검지손가락 한 마디 정도로 어마어마하게 큼

반면, 극도로 낮은 순도는 그냥 기름을 먹는 거ㅇㅇ

이러한 순도 계산법에 이런 저런 말이 있는데 약사님이 말해주셨으니 뭐..

근데 여기서 중요한 게 있음

최대 순도가 80%라고 했는데 '어라? 내꺼 계산해보니 거의 90%인디??'하고 의아한 덬들은

속은거임^^ 

최대 순도 80%라구-☆
수입제품은 통관 시 순도를 높게 보이게 하기 위해 뻥튀기를 할 수 있음 (확인해보면 ㅋㄴㄷ산 확률ㅇㅇ)
국내 제품도 예외는 아님
함량 편차를 80~120%까지 허용할 수 있어 뻥튀기해도 문제는 없기 때문

참고로 원덬이 복용했던 국내 오메가3... 순도 58%..너무한거 아니냐 진짜...기름을 먹고 있었네 내가...

4. EPA와 DHA 비율이 심하게 차이 나면 ㄴㄴ
막 5:1 이런거는 안 된대 원덬도 얼핏 들은 거라 참고만 해줘

5. 직구제품 vs 국내제품(좋은 원료+고순도)

직구제품은 하도 유명하고 품질 좋은 노르딕을 추천함

그 중에서 노르딕 프로오메가 2000
핫게에 올라온 얼티메이트보다 업그레이드 버전임

노르딕 바이럴인가 싶지만 이미 오메가3 직구 탑급이라..
이미 알 사람 다 아는 노르딕 (바이럴 취급하면 한라산에서 트월킹)

스포츠리서치도 유명함
근데 원래는 알래스카 원료였는데 GC river 원료로 바뀌었다고 들음 

GC원료도 많이 사용하니까 품질 자체는 나쁘지 않을 것 같음

국내제품은 바이럴 같으니 안 적겠음
다만 원덬은 위에 적은 원료사와 순도를 계산해 최대한 직구제품과 비슷한 국내제품을 2개 정도 찾았음

이제부터 직구와 국내제품의 장단점을 말해줄게

직구는 위에 적은 브랜드 외에 유명한 브랜드는 대체로 품질이 좋아. 근데 개별포장이 아닌 그냥 통에 담겨 오는거라 배송 중 산패 위험도가 있지. 노르딕 같은 경우 산패검사를 한다지만 배송 중에 영양제가 터지면^^...찝찝하지 아무래도..

좋은 원료+고순도 국내제품은 일반 약처럼 대부분 개별포장으로 되어 있어서 산패 걱정 절대 XX
어떤 제품들은 여름에 콜드체인 배송까지 해줘
근데 비싸...따져봤는데 직구 제품보다 조금 더 비싸더라

이건 선택의 문제야
직구-->믿음직 but 배송 불안감
국내-->개별 포장 but 가격대 있음

원덬은 둘 다 시킴

적어도 원료사와 순도만 잘 골라도 평균 이상을 고른 거!

다들 현명하고 즐거운 오메가3 쇼핑하자!
(다시 말하지만 오메가3만 파서 다른 영양제는 모름)

(다시 말하지만 오메가3 알못을 위해 적은 정보글, 태클ㄴㄴ)
(틀린 정보는 따뜻하게 말해줘.. 자고 일어나서 수정할게)

 

 

+

캐나다산이라 해서 다 안 좋은 게 아니야

제일 중요한 건 좋은 원료+순도라서 상관없어

알래스카 원료를 쓴 캐나다산인데 순도 계산해보니 약간 뻥튀기 한 것 같다 = 나쁘지는 않지만 순도때문에 좀 찝찝하네..정도? 이미 구매했으면 가성비로 먹어도 뭐 괜찮지?

근데 순도 90퍼에 가까운 뻥튀기는 좀^^;

심지어 원료도 불명확하다? 이건 더 좀^^;

 

난 자러갈게! 자는 동안 오메가3 전문가들 많이 나와라..!

 

++ 순도 계산에서 헷갈려 하는 덬들이 있어서

뒤에 성분표에 1일 1캡슐이 아니라 2캡슐,3캡슐 이렇게 되어있을때 순도 계산법은 크게 다르지 않아

1일 2캡슐이면 EPA+DHA의 합도 두배로 곱해야 하나-->아님

 

1일 총 섭취량하고 성분표에 나온 EPA+DHA의 합 그대로야

예시) 1일 2캡슐 섭취 (1캡슐 750mg),EPA+DHA의 합 600이면 1500에 600으로 계산하면 됨

(혹시 틀리면 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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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딕 프로/얼티밋은 약국용/일반용 차이라 둘 중 싼거 먹으면 됨 노르딕 말고 오메가비아도 ㄱㅊ하고 요새 가성비 픽은 캘골/나우이고 단기간 흡수율은 rtg가 좋긴한데 4개월 이상 장기복용하면 ee랑 흡수율 차이 없어짐 오메가는 섭취할때 매일 비싼 거 1알보다 싼거 2~3알이 낫다 먹으면서 속쓰림, 뾰루지 올라오면 양을 줄이던가 다른 회사 걸로 바꾸셈 그리고 여름에는 직구 오메가 시키는 거 아님....가을 겨울에 많이 시켜서 여름까지 먹어야됨 산패때문에ㅇㅇ 여름에 오메가가 다 떨어지면 국내 개별포장 사먹는게 낫다 아 그리고 산패위험 있는 영양제 쿠팡에서 사지마 가격차이 나도 아이허브에서 사셈 창고의 질이 다름ㅇㅇ 오메가는 냉장보관/와인셀러 보관 ㅊㅊ 그리고 어떤 영양제든 원료 좋은 거 고르면 절반은 가니까 영양제 고를때 원료부터 보셈!

오메가3 함유량에 따라 얻을수 있는 기능이 달라~ 기본적으로 혈행건강 기능이구 더 들어가면 눈 건강, 900mg 이상이면 기억력개선 효과가 있어. 오메가3 관련 논문은 워낙 많은데 혈전을 개선해서 심혈관질환에 좋다, 치매에 효과가 있다는 논문들도 있지만 반대로 효과 없다는 주장도 꽤 있어. 각자 알아서 취사선택하는 걸루^^ (무조건적인 맹신도, 불신도 노노~) 주의할 점은 오메가3가 기름이다보니 공기중에 노출돼서 산패한거, 유통기한 지난거는 치명적인 독과 같다는거야. 오래되구 쩐내나는건 아까워하지말구 과감히 버리자! 산패한 오메가3가 암을 일으킨다는 얘기도 있거든
참고로 혈관계 개선용도로 쓰려면 EPA 높은 걸 먹으면 되고(밤시간 섭취) 두뇌발달 용도로는 DHA가 높은 걸 먹으면 됨 특수케이스로는 ADHD의 경우 EPA가 높은 제품을 선택하면 되고 DHA보다 10배 높아야 한다고 돼있는데 현실적으로 불가능 수준이니 그냥 적정량에서 타협을 봐야함 임산부나 수술앞둔 사람의 경우 지혈이 안 되기도 하니까 DHA만 있는 임산부용을 사먹어야함

 

 

 

ㅊㅊ ㄷ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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